경남경찰, 신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 대책 추진
경남경찰, 신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 대책 추진
  • 최원태기자
  • 승인 2024.02.22 16:15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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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취약 선제적 안전활동·등하교 시간대 위험요인 단속 등
경남경찰청은 경남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신학기를 맞아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경찰청은 어린이의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사고 취약 개소별 선제적 안전활동 ▲등·하교 및 사고다발 시간대 위험요인 단속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통안전 교육·홍보 등 방향을 설정하고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스쿨존 교통사고, 교통량, 현장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81개 초등학교에 대해서는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여 가시적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하게 되며,어린이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신호위반, 보행자보호위반, 이륜차 인도 주행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으로 대응할 예정이며,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주정차 위반차량 및 통학버스에 대해서도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청·녹색어머니회 등과 교통안전 캠페인 및 어린이 보행 지도 활동이 정착되도록 유기적인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개학기에 앞서 지난 19일부터는 총 10주(4월 26일까지)에 걸쳐 경찰·자치단체·교육청·도로교통공단 등과 합동점검단 편성을 통해 보호구역내 안전시설물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게 된다.

김병우 경남경찰청장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의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해 경찰, 지자체, 녹색어머니회 등과의 협업을 통한 교통안전대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안전한 통학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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