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 올 한 해 2억2000만원 지원키로
김해시 관내의 종합 전기 기업인 ㈜동명전력이 시 체육회 태권도단 후원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선수단 운영 내실화가 기대되고 있다.
22일 ㈜동명전력 대표 이사 허제원과 시 체육회(회장 서동신)가 체결한 이번 업무 협약은 동명전력 측이 올 한 해 동안 시 체육회 태권도단에 2억2000만원을 지원해주겠다는 후원 업무 협약으로 보여진다.
이번 시 태권도단에 후원하기로 한 ㈜동명전력은 김해 풍유동에 위치한 종합 전기 기업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비롯 환경경영체계 인증까지 획득하는 등 내실을 다져온 관내 굴지의 기업으로 전력 산업 발전에 공을 인증받아 지난 2019년 정부 포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시 태권도단 후원을 결정한 동명전력 허 대표는 “오는 2024년 전국체육대회에서 큰 활약을 기대한다”며 “향후 시 태권도단의 안정적 운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에 서동신 시 체육회장은 “이번 동명전력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2019년 3월 감독 1명 선수 4명으로 창간한 시 체육회 태권도단은 우수한 성적으로 시의 위상을 더 높이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홍태용 시장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동명전력의 큰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양 기간 상생 발전과 함께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리 시 태권도단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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