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선수단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서 선전
경남선수단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서 선전
  • 장금성기자
  • 승인 2024.02.25 16:01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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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알파인 등 5개 종목 101명 참가 금 4개·은 2개·동 4개 획득
▲ 경남 스키종목 선수단이 슈퍼대회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신혜오 선수(가운데)와 함께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체육회

경남도체육회(김오영 회장)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강원도특별자치도 일원과 서울, 경북 등에서 분산 개최된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알파인, 스노보드 등 5개 종목에 경남선수단 101명이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경남은 사전경기로 열린 쇼트트랙 남자12세이하부 500m 경기에서 김준영(김해신안초)이 우승을 시작으로, 22일 스노보드(평행대회전) 남자18세이하부 박지성(양산고)과 남자 일반부 조완희(경남스키협회), 23일 스키알파인(슈퍼대회전) 여자 15세 이하부 신혜오(김해 진례중)가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했다. 신혜오 선수는 회전과 복합 종목에서도 동메달 2개를 추가해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스노보드 경기(남자일반부)에서는 하프파이프 김호준(경남스키협회)과 평행대회전 조성희(경남스키협회)는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루 좋은 기량을 펼쳤다.

김오영 회장은 “동계종목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박완수 도지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동계종목 불모지인 경남의 지역적 환경을 극복하며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개개인의 더 큰 미래를 위하여 큰 도움이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단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계 종목단체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님, 지도자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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