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형태와 상관 없이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이전까지는 각각의 가족 유형별로 구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었으나, 온가족보듬사업은 어떤 형태의 가족이든 필요로 하는 도움을 빠르게 파악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온가족보듬사업은 한부모 가족, 조손 가족, 노부모 부양가족, 손주 돌봄 조부모, 다문화 가족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 가족과 재난·사고 등 경제적·사회적 위기에 처한 위기 가족까지 대상 범위를 넓혔다.
최영옥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서 가족 내 문제 해결과 관계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며 “점차 복잡해지는 가정환경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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