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 메가 이벤트 대비 위반 건축물 일제 점검
김해시 올 메가 이벤트 대비 위반 건축물 일제 점검
  • 이봉우기자
  • 승인 2024.02.25 17:20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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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종합운동장· 수로왕릉역·연지공원 등 주요도로변 미관 훼손

김해시가 인파관리시스템 관리 지역 내 위반 건축물 일제 점검을 밝혔다.


시가 지난주 23일 밝힌 중점관리지역 위반 건축물 점검은 각종 행사 시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수로왕릉역, 연지공원, 김해종합운동장 일원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인파 밀집 시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건축법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 올해 시가 치러야 할 메가 이벤트인 김해방문의 해, 동아시아문화도시, 전국체전 등에 대비, 시민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파관리시스템 중점관리지역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 정부가 안전 시스템 개편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인파 밀집 지역과 축제 지역 등을 대상으로 전국 100개소가 지정됐다는 것.

이에 시는 오는 3월 8일까지 수로왕릉역, 연지공원, 김해종합운동장 인근 주요도로변 인접 건축물 등에 일제 점검을 실시, 건축선 위반, 보행자 통행에 방해가 되거나 도시 미관을 훼손하는 행위 등에는 행정 조치한다는 것.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점검 기간 전후를 통해 현장 계도로 위반사항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이행 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 조치 이후 안전상의 위험도가 큰 위반일 경우 이행 강제금, 고발 조치 등을 병행할 계획이라는 것.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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