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지리산생태과학관 전문가 포럼 개최
하동 지리산생태과학관 전문가 포럼 개최
  • 김성도기자
  • 승인 2024.02.26 15:4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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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활성화 위한 분야별 전문가 4인 발표·관계자 종합토론
▲ 하동군 악양면에 소재한 지리산생태과학관 전경. /하동군
하동군은 오는 28일 지리산생태과학관에서 과학관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1층 무한상상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포럼에는 하동별천지생태관광협의회, 하동생태해설사회, 지리산국립공원 하동분소,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협동조합, 경상남도하동교육지원청, 화개면, 악양면, 청암면 등 별천지생태마을 관련 주민대표와 관계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포럼은 과학관 운영 분야를 4가지로 나누어 전문가가 분야별 주제를 발표한다.

경남 과학관 분야는 의령생태곤충학습관의 박장우 관장, 생태관광 분야는 창원대 문미경 교수, 생태환경교육 분야는 한국생태환경협회 이찬우 회장, 생태체험 교육 분야는 자연과사람들의 곽승국 대표가 발표자로 나선다.

이와 함께 하동별천지생태관광협의회 최진기 회장을 비롯하여 하동생태해설사회 박영희 회장, 하동주민여행공정 놀루와 조문환 대표가 종합 토론에 참여하여 생태환경교육 및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관 10주년을 맞은 과학관이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받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생태환경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리산생태과학관 운영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지리산생태과학관은 1층 무한상상실, 세계희귀곤충표본전시실, 샌드아트체험실과 2층 상설전시실, 어린이도서관, 전망대, 3D입체영상실, VR체험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과학관 외부는 야생화단지와 나비생태체험실을 갖추고 있다. 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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