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지속가능경영(ESG) 사업 내실화 도모
경남도 올해 지속가능경영(ESG) 사업 내실화 도모
  • 최원태기자
  • 승인 2024.02.26 16:54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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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ESG 확산 사업계획(안) 자문 및 위원 정책 제안 논의
▲ 경남도는 26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경남 지속가능경영 확산 사업 계획 등과 관련하여 전문가 자문을 위한 ‘경남 ESG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남도
경남도는 26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경남 지속가능경영 확산 사업 계획 등과 관련하여 전문가 자문을 위한 ‘경남 ESG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 ESG 자문위원회’는 국내외 지속가능경영(ESG) 정책 동향과 이슈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과 경남의 지속가능경영(ESG) 지원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8월에 구성되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2024년 지속가능경영(ESG) 확산 사업 자문을 시작으로 공급망 연계형 지속가능경영 시스템 구축 지원 계획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였으며, 위원들이 제안한 다양한 지속가능경영(ESG) 정책들을 들어보고 토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남도는 2021년부터 지속가능경영(ESG)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경영 컨설팅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남형 지속가능경영(ESG) 플랫폼 확산 계획’을 수립하고, ‘경상남도 ESG경영 확산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도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단계별(1, 2차) 지속가능경영 컨설팅 추진으로 사업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고, 생산공정개선 지원, 포럼 개최 등을 통하여 도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인식을 개선하고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위원들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제시하는 의견들이 경남의 지속가능경영 정책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제안된 다양한 정책들을 잘 검토하여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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