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독서문화정책 사업의 선도적 역할과 관련 독서 대전 아이디어 공모를 밝혔다.

시가 26일 밝힌 김해독서대전 아이디어 공모는 3월 22일까지로 공모 부문은 슬로건, 프로그램, 엠블럼 3개 분야이다.

이번 공모전은 김해독서대전을 홍보하고 전 국민과 함께 독서문화 축제 개최를 위해 개최되며 수상작은 축제 홍보와 운영에 활용된다는 것.

특히 최우작으로 선정된 엠블럼은 매년 축제 공식 엠블럼으로 사용한다는 것.

슬로건은 2024 김해독서대전 주제인 ‘뽐’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참신한 문구를, 프로그램은 책과 독서를 주제로 차별화되고 실현 가능한 프로그램을, 엠블럼은 축제의 비전과 목표를 함축적으로 나타낸 디자인을 제안하면 된다는 것.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김해독서대전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주제성 등을 고려해 종합심사를 거친 후 오는 4월 1일 총 12명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 김해독서대전은 연중행사와 본행사로 구분, 총 8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김해시 전역에서, 본행사는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수릉원에서 진행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김해독서대전에 전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이 요구되고 있다고 했다. 이봉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