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혁신창업 메카 ‘G-스페이스 동부’ 사업 본격화
양산시 혁신창업 메카 ‘G-스페이스 동부’ 사업 본격화
  • 차진형기자
  • 승인 2024.02.26 18:0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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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기 청년창업가 양성 위한 맞춤형 창업보육 프로그램
창업 저변확대 및 창업문화 확산 위한 창업인재 양성 집중
▲ 우리금융그룹 디노랩(DINNOlab) 경남센터 /양산시

양산시는 지역 창업의 마중물역할을 하고, 급성장하는 스타트업 지원 생태계 육성을 위해 ‘G-스페이스 동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G-스페이스 동부’는 경상남도와 양산시가 열악한 지역 창업생태계를 극복하기 위해 양산 미래디자인융합센터(물금읍 부산대학로 16) 유휴공간에 총 23억원(국비 14억원 포함)을 투자해 조성한 경남 동부권 청년창업 거점시설로서 지난해 12월 개소했으며, 운영은 지역 창업거점 전문기관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맡고 있다.

올해 운영방향은 ‘동부경남 혁신창업의 메카’로, 3개 전략과제 스타트업(Start-up),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 스케일업(Scale-up)에 따른 세부사업들을 각각 추진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는 12억원이다.

전략과제인 스타트업(Start-up)은 창업 저변확대와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상상티움(청소년 기업가정신 아카데미) ▲콘-프로젝트(청년 비즈니스리더 양성) ▲예비·초기 창업기업 지원사업 ▲G-스페이스 동부 입주기업 발굴·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은 기업성장 가속화를 위해 ▲창업투자펀드 연계 액셀러레이팅 지원 ▲혁신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스케일업 (Scale-up)은 ▲대·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창업기업 라이브커머스 챌린지 ▲수도권 투자 브릿지 ▲G-스페이스 동부 보육기업 네트워킹 데이로 창업기업의 판로개척, 마케팅, 투자유치 둥을 지원한다.

특히 ‘G-스페이스 동부’ 사업에 영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사업단, 우리금융그룹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 경남센터 등 파트너스들과 연계한 맞춤형 창업지원이 함께 이루어질 계획으로 지역 창업에 많은 활력과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창업기업이 창출해낸 혁신과 부가가치가 일자리창출과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잠재력을 가진 지역 청년창업가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창업 인프라와 자원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각 사업들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되고, 사업문의 및 창업상담은 ‘G-스페이스 동부’ 운영사무실(386-3041~4)로 하면 된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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