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학부모연합회 청소년 후원금 지정 기탁
양산시학부모연합회 청소년 후원금 지정 기탁
  • 차진형기자
  • 승인 2024.02.27 15:5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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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올해도 위기 청소년 후원금 246만2000원 전달
▲ /양산시
양산시학부모연합회는 지난 26일 양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246만2000원을 기탁했다.

양산시학부모연합회는 앞서 지난해에도 진로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모은 수익금 226만7000원을 지정 기탁했으며, 올해도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청소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고자 246만2000원을 기탁했다.

양산시학부모연합회 박선주 회장은 “따뜻한 손길이 모여 어려움이 큰 청소년들에게 전해져 열심히 응원하는 어른들이 주변에 많이 있음을 알리고 싶다”며 “청소년들이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지원과 건강한 삶의 복귀를 돕기 위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청소년들이 자신이 처한 환경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정한 위기 청소년에게 지원이 될 예정이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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