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적량면 귀농·귀촌·귀향人 정착 지원 업무협약 체결
하동군 적량면 귀농·귀촌·귀향人 정착 지원 업무협약 체결
  • 김성도기자
  • 승인 2024.02.27 16:4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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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협의회· ‘풀 매는 명품호미A&B 갈고리’ 배종원 대표 적극 지원 약속
▲ 하동군 적량면이 귀농·귀촌·귀향을 위한 지원협약 업무협약을 맺었다. /하동군
하동군 적량면이 귀농·귀촌·귀향을 위하여 전입하는 사람들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자 이장협의회(회장 이재진) 및 ‘풀 매는 명품호미A&B 갈고리’ 배종원 대표와 26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하동군 전입 지원 시책과 연계하여 하동군에 귀농·귀촌·귀향하는 주민들에게 농촌 생활에 필수적인 명품 특허 농기구를 무료로 제공하고, 지역 내 조기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면사무소는 귀농·귀촌·귀향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이장단은 빈집 소개 등 주거 문제와 생활 불편 사항 해결에 앞장서며, 배종원 대표는 적량면 전입 인원에 따라 1명은 4만 5000원 상당, 2명 이상은 8만 5000원 상당의 농기구 세트를 무상 제공한다.

하동군은 귀향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귀향인 특별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운영 등으로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형성에도 힘쓰고 있다.

박영경 적량면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활력 증진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임을 강조하며, 귀농·귀촌·귀향인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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