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 여가 활동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에는 사업비의 20%를 자부담했으나, 올해부터는 자부담분이 없어져 전액 지원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전년도 바우처 카드 미 발급자 및 전액 미사용자 ▲직장가입자의 경우 본인의 농업 외 소득이 1000만원 초과자 ▲지역가입자 일지라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초과자 ▲유사한 복지서비스 중복 수혜자 ▲문화 누리 바우처 카드 선정자 ▲여성어업인 바우처 지원 대상자의 경우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1인당 연간 20만 원 바우처 카드로 경남도 내 전 업종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다만 병원·약국·유흥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 제외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바우처 카드는 관내 여성농업인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여성농업인 바우처가 영농활동에 즐거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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