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남아동문학 소파상 김철민 동심문학가 선정
제3회 경남아동문학 소파상 김철민 동심문학가 선정
  • 최원태기자
  • 승인 2024.03.04 14:35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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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남아동문학 디카시신인문학상 김봄 안옥병 디카시인 수상
▲ 김철민 동심문학가.

경남아동문학 소파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진호, 천등문학상 운영위원장)는 3월 1일 한국동심문학관에서 ‘제3회 경남아동문학 소파상 및 번역가상’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경남아동문학을 빛낸 제3회 경남아동문학 소파상’ 수상자로 경남아동문학 발전에 힘쓴 김철민 동심문학가(전 한국아동문학회 회장)를 선정했으며, ‘제3회 경남아동문학 번역가상’은 대상자 없음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진호 심사위원장은 심사 경위를 통해 김철민 동심문학가는 동요 ‘방울새’, ‘다람쥐’ 등 많은 동요 작품으로 유명한 김영일(초대 한국아동문학회 회장)의 아들로 충렬의 도시 통영에 살면서 경남아동문학 발전을 위해 헌신하여 경남아동문학의 위상을 크게 드높인 공적이 뚜렷하여 경남아동문학을 빛낸 ‘제3회 경남아동문학 소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아동문학 소파상’ 수상자인 김철민 동심문학가는 현재 국제펜 한국본부 이사, 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 한국아동문학회 고문. 동북일보 논설위원, 김영일 아동문학상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받은 상으로는 한국아동문학작가상, 한국아동문학창작상, 한국아동문학대상, 천등아동문학상, 고려문학상, 동포문학상, 대한민국동요사랑대상, 2019올해의 문화예술인상, 대한민국향토문학상, 21C문학상을 수상했으며,동시집 ‘고향길’, ‘별과 등대와 꽃편지’, ‘소꿉친구랑 얼굴웃음’, ‘함께라서 참 좋아’, 동요집 ‘동피랑 서피랑’, 동화집 ‘토니는 내친구’, 시집 ‘언제나 내게 소중한 당신’ 외 다수의 저서가 있다.

‘경남아동문학 소파상’은 2022년 어린이날 제정 101주년을 맞아 경남에서 활동하는 동심문학 작가들의 창작의욕과 소파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상록수 교육농원’(대표 하왕봉)의 후원을 받아 제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한편 제1회 경남아동문학 디카시신인문학상은 김봄 ‘꼼짝 마’ 외 1편, 안옥병 ‘나는 누구’ 외 1편이 심사위원(위원장 이철우)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신인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봄 수상자는 월간 ‘소년문학’ 동시 등단으로 문단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동심문화예술연구소 총무이사, 창원아동문학회 사무국장, 디카시 나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창원아동문학 작가상을 받았으며, 공저 ‘창원국화공원길’있다. 안옥병 수상자는 마산 출신, 경남대 교육대학원 교육학석사 졸업, 교육공무원 명예퇴직자로서 디카시 나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3월 중 세부 계획에 의해 ‘어린이날 제정 102주년 기념 세미나-동심문학 활성화 방안-’와 함께 가질 예정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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