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은 창원시에서 올해 다자녀 가구를 위해 신규로 추진하는 창원시민 사랑 나눔 ‘다둥이 다 함께 키움’ 사업에 기부하고, 백미는 여성폭력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다둥이 다 함께 키움’은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함께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고자 기업, 단체, 개인 등 후원자를 모집하여, 셋째아 이상 출생 시 10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월부터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조수연 경남시니어모델 협회장은 “저출산시대에 미래사회의 주역인 아이를 낳고 기르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시니어모델협회는 2017년 조수연회장이 창설한 비영리민간단체로 나이 구분 없이 누구나 모델 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으며 꾸준히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앞으로도 임신 출산에 대한 다양한 정책으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여 아이키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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