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백합로타리클럽 환경정화활동 실시
진주백합로타리클럽 환경정화활동 실시
  • 장금성기자
  • 승인 2024.03.04 17:30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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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곡동 까꼬실마을 찾아 깨끗한 지역 만들기 앞장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백합로타리클럽(회장 황연옥)은 지난 3일 귀곡동 까꼬실마을을 방문하여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 마을은 진양호 댐으로 인해 섬이 되어 사라졌던 육지 위의 섬으로 변해버린 상황이다. 현재는 한 가구만이 이 마을에 남아 있으며, 과거 학교의 표식인 충효탑과 귀곡초등학교 졸업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귀곡호는 실향민들을 위한 이동수단으로 인근 사람들은 이 배로만 이 마을에 들어갈 수 있다.

로타리 봉사활동의 모토인 소아마비 박멸기금을 위해 하룻밤 동안 릴레이 기부로 전 회원이 100불씩 기부 동참하여 받은 폴리오플러스 기부모자가 백합의 아름다움을 한층 빛내었다.

또한 진양호 공원의 관리담당자인 배정철 팀장의 친절한 안내 덕분에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식수원인 상수도 관리 지역에서는 농약병이 발견됐는데, 다행히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노력으로 문제가 해결됐다.

황연옥 회장은 “풍부한 봉사활동을 통해 백합의 향기로 세상에 희망을 전하고자 노력하며, 즐거운 시간을 나누며 봉사하는 로타리클럽의 정신을 실천하고, 모두에게 의미 있는 하루를 선사했다”며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소중한 가치를 전파하고 있는 진주백합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에 소중한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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