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회원 취미생활·여가선용 기회 제공
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은 지난 4일 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과 내빈 등 20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문화학교 수강생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문화학교 개강식은 식전행사로 하모니카반 김해자 선생이 지도하는 수강생들이 나와 ‘찔레꽃’, ‘울어라 열풍아’, ‘감격시대’ 세곡을 연주했으며, 이어서 개강식은 개회사, 축사, 강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문화학교의 운영은 회원들의 취미생활 및 여가선용의 기회제공, 건강 등 상호공동체 형성 및 문화원의 활성화를 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11월말경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프로그램별 작품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2023년에도 3개(진주, 사천, 산청)문화원이 문화예술교류 업무협약으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과 진주학생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한 바가 있다.
또한 문화학교 고전무용(강사 구나경)반은 제10회 광주광역시장배 생활무용(댄스)전국대회 “대상”을, 청춘밴드반(강사 박동선)은 제10회 진주시 밴드음악축제 ‘금상’을 수상했고, 그 외 하모니카, 민요반 등도 지역 소외계층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은 “회원들에게 다양한 취미생활과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강사 확보, 시설환경 개선 등 보다 수준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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