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노래한마당 ‘제1회 전국 중년가요제’ 진주서 열린다
중년 노래한마당 ‘제1회 전국 중년가요제’ 진주서 열린다
  • 형하선기자
  • 승인 2024.03.04 17:31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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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칠암동 남강야외무대서 한마당 축제
▲ 지난 3일 열린 제1회 전국 중년가요제 예심.

예향의 도시로 국내 유명 대중음악인을 다수 배출한 진주에서 ‘제1회 전국 중년가요제’가 열린다.


KBSu(사)한국가수연합회와 (사)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남도연합회. 경남도총예술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가요제는 지난 3일 예심을 거쳐 4월 6일 오후 5시 칠암동 남강 야외무대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가요제는 중년을 대상으로 한 전국 첫 가요제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지난 3일 진주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예심에는 전국 각지에서 120여명의 도전자들이 나서 이 가운데 30명이 본선에 진출해 6일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번 가요제 본선에서는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남도연합회(총재 문쌍수)가 관객을 비롯해 500여명이 참여해 봄철 산불방지 산림정화 행사를 열게 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숲사랑총연합회 경남도연합회는 봄철을 앞두고 산불방지에 대한 경각심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가요제를 주도적으로 마련했다.

가요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가수증, 금상은 상금 70만원과 가수증, 은상은 상금 50만원과 가수증이 각각 수여되며, 동상과 인기상 각 1명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 관계자는 “진주는 작곡가 손목인 이재호 선생을 비롯해 가요황제로 불렸던 남인수(본명 강문수)선생의 고향이기도 하다”며 “이러한 가향의 도시 진주에서 중년들을 위한 가요제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형하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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