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꿈나무 교실 발레단원 추가 모집
창원문화재단 꿈나무 교실 발레단원 추가 모집
  • 최원태기자
  • 승인 2024.03.05 17:21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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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출신 강사진과 펼치는 특별한 무대
▲ 포스터. /(재)창원문화재단
(재)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조영파)은 국립발레단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예술체험 프로그램‘꿈나무 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를 포함한 지역 소외계층 초등학생 2~ 5학년이 대상이며, 2월 28일(수)부터 3월 31일(일)까지 수강생을 추가 모집한다. 창원문화재단은 지난 2월 15일(목)부터 2월 21일(수)까지 7일간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통해 6명의 꿈나무 발레단원을 1차로 선발하였다.

3월 12일(화)부터 시작하는 꿈나무 교실은 진해야외공연장 내 연습실에서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후에 회당 60분 내외로 진행된다. 교육에는 국립발레단 출신 단원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며 발레복, 발레화 등 교육에 필요한 모든 물품은 국립발레단이, 발레 연습 장소 및 공연장은 창원문화재단이 제공한다.

약 8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마치면 국립발레단과 함께 합동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은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무대일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또한, 공연 수익금은 전액 기부되어 다른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꿈나무 교실은 이달 말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다자녀 가구를 포함한 소외계층 초등학생 2~ 5학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교육은 무료로 제공된다. 꿈나무 교실 담당자는 ‘발레를 배우고 싶었으나 여건상 기회를 얻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이번 꿈나무 교실은 꿈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발레를 통해 예술적 감각과 자신감을 키우고, 문화예술 경험을 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며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접수는 관련 서류 구비 후 이메일(cwcf_jinhae@naver.com)제출을 통해 이루어지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진해문화센터(055-719-7864)로 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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