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동지구·연도마을 이주단지 조성공사 추진 박차
창원시 제동지구·연도마을 이주단지 조성공사 추진 박차
  • 최원태기자
  • 승인 2024.03.05 17:45
  • 5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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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맞춤형 정주환경 조성”
/창원시

창원시는 수요맞춤형 도시개발을 통해 양질의 정주환경을 제공하고자 연도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과 제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도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은 부산항만공사에서 시행하는 신항 서컨테이너 부두 개발에 따라 수용지인 연도마을 주민 51세대가 옮겨갈 이주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5년 부산항만공사와 창원시 간에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3개 구역(명동1지구, 명동2지구, 자은지구)으로 나누어 시행하고 있으며 사업비 전액을 부산항만공사가 부담하고, 창원시가 이주단지 부지조성에 관한 업무를 대행하여 추진 중에 있다.

조속한 이주를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행정절차 및 보상업무를 완료하였으며, 명동1지구는 2021년 12월 사업을 완료하여 이주민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였다. 명동2지구와 자은지구는 작년 7월에 착공하여 현재 공정률 24%로 구조물 설치, 사토반출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북면과 김해 진영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대산면 지역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하여 대산면 제동리 일원 약 50만㎡ 부지의 도시개발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영개발방식 뿐 아니라 민관합동개발, 민간개발을 포함한 사업추진방식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중이다.

이상인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연도마을 이주단지 내 공원과 주차장 등 생활 편리시설을 확충하여 시민체감형 도시공간을 조성하고, 낙후된 대산면 지역의 제동지구 도시개발 사업의 경우 토지소유자 또는 민간사업자 제안시 행정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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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2024-03-06 09:43:01
온통개발 생각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