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예산보다 3.07% 증가 등 도시기능 강화 초점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지역 현안 사업, 주민 건의 사항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 내역을 보면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76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45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20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19억원 ▲일반공공행정분야 15억원 등의 순으로 편성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함양 문화복지 도시기발시설 조성사업 50억원 ▲선비문화유산 풍류관광벨트 조성사업 12억원 ▲함양로 안전속도5030 도로정온화사업 6억원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 5억원 ▲양파지원사업 7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부족한 재정 여건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도시기능 강화를 위한 필수 예산을 우선 편성했다”라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신속히 예산을 집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3월 1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81회 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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