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초중고생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육
경남도 초중고생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육
  • 최원태기자
  • 승인 2024.03.07 17:06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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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 교육강사 발족식 개최
경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3월부터 정보 소외지역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경상남도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담당할 강사 90명을 채용하고, 7일 통영에서 소프트웨어 교육 강사 발족식을 개최하였다.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교육 기회가 부족한 경남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드론, 로봇,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하는 ‘SW미래채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0명의 전문 강사를 채용하여 1만 2,7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하였고, 전국평가에서 ‘우수’를 받아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였다.

경남SW미래채움센터는 김해, 창원, 거제, 거창, 하동, 진주 지역에 센터를 운영 중이며,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자재 및 콘텐츠 등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을 담당할 강사들은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 및 선발과정을 거쳐 2월 말까지 역량강화 교육을 받았다.

3월부터는 10개월간 경남지역의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교육과 함께 경남지역 행사와 연계한 소프트웨어 체험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강사 발족식에서는 SW미래채움 사업, 연간 일정 등을 소개하고, 강사 간 단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소프트웨어 교육기회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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