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7일부터 4일간 관내 초등학교 4곳에서 새학기 맞이 ‘부모교육 및 아동존중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진주시,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진주경찰서와 합동으로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진행된다.

7일 개최된 캠페인에서는 갈전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 및 긍정양육지원키트를 배포하여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긍정 양육 실천에 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진주시는 3월에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동존중캠페인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지속적인 아동존중캠페인 홍보 활동을 통해 아동존중 시민문화 조성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며 유관기관과 아동권리 보장, 아동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한 안전환경 조성, 아동학대 예방 등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해나가고 있다. 배병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