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지난 4일 개교한 거제용산초등학교 주변에서 오전 8시부터 학교 주변 주요통학로의 교통안전 점검과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거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거제시청, 거제경찰서, 녹색어머니회, 거제용산초등학교 교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피켓과 어깨띠, 현수막 등을 이용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 근절 ▲등·하교 시간대 통행·통학차량 등 교통안전 점검 및 홍보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위한 홍보물 배포 ▲등·하교시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을 홍보했다.
거제교육지원청은 어린이보호구역 등 학교 주변의 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학교주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및 노후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박정민 교육장은 “거제용산초등학교 뿐 아니라 모든 초등학교의 통학로를 면밀히 점검하고 분석하여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거제시민 모두가 노력하여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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