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쓰레기 등 약 300kg 가량 퇴적물 수거
진주시 중앙동은 지난 8일 ‘배수로 정비 및 도로변 지장물 제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잦은 봄철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중앙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강진환) 단원 9명은 막힌 배수로를 점검하고 도로변 지장물 등을 수거하여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했다.
또한 호우로 인한 배수불량으로 도로 및 인근 주택의 침수가 발생함에 따라 도로변 배수로 및 집수정에 쌓여있던 낙엽과 토사 등 각종 퇴적물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집중 호우시 퇴적물로 인하여 빗물이 범람하는 지역을 우선으로 총 3km 구간에 걸쳐 삽과 갈퀴 등을 활용해 쌓여있는 낙엽, 쓰레기 등 약 300kg 가량의 퇴적물을 수거했다.
강진환 중앙동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우수로 인한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과 정비 활동을 통하여 안전한 중앙동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및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하는 등 안전한 중앙동의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안인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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