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대합면 이복아 어르신 봄맞이 이웃사랑 성금 기탁
창녕 대합면 이복아 어르신 봄맞이 이웃사랑 성금 기탁
  • 추봉엽기자
  • 승인 2024.03.10 14:2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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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힘으로 이웃 도울 수 있어 보람이 커요”
▲ 이복아 어르신의 성금 기탁 모습. /창녕군
창녕군 대합면은 지난 7일 대합면 도개마을의 이복아(여, 84세) 어르신께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복아 어르신은 “우리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봄처럼 행복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성금을 내놓게 됐다”며, “내가 사는 대합면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것이 뿌듯하고, 앞으로도 계속 이웃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노기현 면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보여주신 이복아 어르신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하는 어르신의 마음처럼 따뜻한 대합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복아 어르신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23년부터 지금까지 세 번이나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추봉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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