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황기철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민주당 황기철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 최원태기자
  • 승인 2024.03.10 16:56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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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큰 일꾼 황기철, 새로운 진해시대 열겠다”
▲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창원 진해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창원 진해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9일 성황리에 개최되어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진해 주민 및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소식은 식전 행사와 내빈 소개, 여성·청년 지지자 축사, 후보자 인사말,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황기철 후보는 개소식을 찾아준 지지자들에게 “4년 전 아쉬운 패배 이후 더 반성하고, 공부했다”며 “다시 한번 도전하는 만큼 준비된 큰 일꾼으로서 새로운 진해시대를 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멈춰선 진해를 일으킬 사람을 뽑는 선거”라며, “진짜 일하는 자세로 오직 진해를 위할 사람은 저 황기철”이라고 자부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행사에는 김홍걸 의원 등이 직접 찾아 자리를 빛냈으며, 당내 경선 과정에서 황 후보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친 김종길 전 더불어민주당 진해지역위원장도 참석해 “황기철 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껏 뛰겠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황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군 비행장 이전, 해군사관학교 영내 개방, 교육 정책, 예비역 대상 보훈 공약 등 기존 발표된 선거 공약을 간략하게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개소식 행사장 구석에 있는 ‘황기철에게 바란다’라는 코너가 눈길을 끌었다. 진해 주민과 지지자들이 황 후보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와 지지의 한마디, 공약 제안 등의 쪽지가 가득 채워져 있었다.

지지자들 한 명 한 명과 포토타임을 가진 황 후보는 “진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해진다”라며, “이번에는 꼭 승리해서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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