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영민)은 지난 7일 밀성초등학교(교장 박성흠)와 복권기금 후원 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실시하는 2024년 복권기금 느린학습아동을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지지체계 구축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느린학습아동지원 사업 진행을 위해 양 기관이 사호 지원하고 기타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서 필요한 사항을 상호협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번 MOU체결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가능 보유자원을 상호지원하고 적극적인 공유와 지원 확장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흠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2년부터 3년째 업무협약으로 학습부진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함으로써 정서적 지원과 자존감 향상을 통해 느린학습아동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며 사업의 성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영민 관장은 “앞서 비슷한 유형의 사업을 진행한 밀성초등학교에 많은 도움을 기대하고 향후 느린학습지원사업이 지자체와 교육청 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좀 더 확장 진행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발전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편 사랑의 열매와 복권위원회 지원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시행하는 2024년 복권기금 느린학습아동을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지지체계 구축사업 위드 UP 이 느린학습아동의 인지학습능력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통하여 가족관계향상 및 또래 아이들과 조화롭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세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