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하천인 밀양강을 횡단하는 경부선 밀양강교는 1905년 완공되어 119년간 사용 중인 교량으로,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2017년 12월부터 약 700m 길이의 교량을 신설하는 “경부선 밀양강교 개량 사업”이 진행중이다.
밀양강교 신설 구간은 4월 개통예정인데, 이를 대비하여 실시한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안전설비·전차선로·궤도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도출된 문제점은 3월중에 보완할 예정이다.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열차의 안전운행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경부선 밀양강교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예정이다”며 “이번 점검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완벽하게 보완하여 밀양강교의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