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노년 생활 위한 끝없는 배움에 도전
이날 개강식에는 정영해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장을 비롯해 입학생 48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입학생의 다짐과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2024년 노인대학은 매월 2회 2시간씩, 오는 12월까지 각 분야의 강사를 초청해 교양강좌와 노래 교실, 현지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녕군 노인대학 노원렬 학장은 “평생 배움의 실천과 품격향상을 위한 대학생 여러분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혜에 배움을 더해 지역사회발전과 사회통합에 이바지하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자”라고 말했다.
지난 1982년 문을 연 창녕군 노인대학은 33기에 걸쳐 총 1584명의 노인대학생을 배출했으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활동을 돕고 있다. 추봉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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