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까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사천시가 산불 진화·감시 인력을 전진배치 하는 등 봄철 대형산불 예방에 총력을 가한다.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지정·운영하고 산불진화 장비 및 산불예방시설 중점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일몰시간 집중 감시활동 강화를 위한 산불감시인력 근무시간 조정, 농산폐기물 및 산연접지 100m 이내 소각행위 집중단속 및 불법소각자 엄중 처벌, 산불예방 집중홍보 및 유관기관 합동 산불취약지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특히 산불 조기 발견은 물론 초동진화, 소각금지 홍보 등 산불예방 활동을 위한 산불기동감시원 86명과 산불재난 발생 시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5명 등 총 121명을 산불 취약지에 전진배치 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봄철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해 많은 피해를 주고 있지만 철저한 감시활동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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