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내버스 정류장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창원 시내버스 정류장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 최원태기자
  • 승인 2024.03.11 17:1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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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창원시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고 이용률을 재고하기 위해 8일 성산구 은아아파트(시청 방면) 정류소 일원에서 ‘시내버스 교통사고-ZERO화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가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홍보물을 지원해 관내 시내·마을버스 14개 운송업체 실무관리자와 창원시내버스협의회 소속 실무자 및 관계자가 참여해 실시했다.

시내버스 탑승객의 주요 사고 원인으로 ▲버스정류장에서의 안전사고로 승차 ▲하차 중 발생되는 넘어짐사고 ▲버스가 정차 하기전 또는 출발직 후 차도로 내려가 이동중인 버스로 뛰어가는 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 ▲탑승객의 무질서한 버스 승·하차와 시내버스의 무질서한 정차로 인한 사고 등이 주를 이룬다.

시는 22년 상반기 정류장 질서계도를 위한 안내방송 장치를 설치해 지속적인 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함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내버스 운전직 사원 1900여명을 대상으로 연간 2회에 걸쳐 안전운전 교육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으며, 교통사고-ZERO화를 위해 버스정류장 정차질서 준수와 승객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고 없는 대중교통 문화를 선도해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할 것이다.

장현숙 창원시 버스운영과장은 “창원특례시의 시내버스가 최고로 안전하고 이용하기 편한 교통수단의 기준이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시내버스 정류장 질서유지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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