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 선제적 유충구제 방역 실시
양산시보건소 선제적 유충구제 방역 실시
  • 차진형기자
  • 승인 2024.03.11 17:1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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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구시가지 등 방역취약지 집중관리
▲ /양산시
양산시보건소는 여름철 급증하는 모기 개체수를 감소시키고, 감염병 발생 사전예방을 위해 300세대 이하 공동주택, 구시가지 및 주택가 등으로 찾아가는 모기유충 방제작업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기유충 방제작업은 모기가 추위를 피해 주로 서식하는 정화조와 하수구에 유충구제제 약품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유충 1마리 구제로 성충 500마리 상당을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시간 및 비용면에서 경제적이다.

또 5~10월 하절기에는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고인물, 하천, 풀숲 등 위생해충 서식지로 의심되는 지역에 분무 및 연무·연막 소독을 주 5회 이상 실시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충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취약지를 중심으로 선제적인 방역을 실시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모기는 동절기 고인 물에 알을 낳는 습성이 있어 집주변 버려진 타이어나 빈 화분 등을 잘 살펴 고인 물을 없애는 데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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