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가야읍 ‘다함께 돌자, 동네 한바퀴’ 사업 실시
함안 가야읍 ‘다함께 돌자, 동네 한바퀴’ 사업 실시
  • 강호석기자
  • 승인 2024.03.13 16:30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 /함안군
함안군 가야읍(이순자 읍장)은 지난 12일 가야읍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난해에 이어 ‘다함께 돌자, 동네 한바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자주 모이는 마을회관(경로당)에서 마을주민 및 취약계층을 초청해 칠서면 소재 (유)세진F&S에서 후원한 식품을 가야읍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정성껏 조리해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직접 배달하는 행사이다.

도음마을(이장 채수용) 회관에서는 가야읍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을 알리고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을 어르신들이 만든 오뎅 반찬을 가야읍 공유냉장고에 기탁 하기도 했다.

아울러 가야읍에서는 주민분들을 모시고 2024년 긴급 복지 지원사업안내, 저소득층 대상 안과질환 검사·수술비 지원사업, 깔끄미 돌봄지원사업, 행복나르미 이동편의지원사업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자 가야읍장은 “복지 사각지대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가야읍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혜택을 모르거나 신청하기 어려운 위기가구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야읍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165명으로 구성됐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물적‧인적 자원 발굴 참여 등 튼튼한 복지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강호석기자. 보도 부탁 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