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진해군항제 기간동안 관객에 즐거움 선사
이번 진해군항제는 오는 22일 전야제부터 백마예술공연단은 중원로터리 일원에서 가수 이중아·윤정씨 부부가 품바를 통해 관객을 휘어잡는 무대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마예술공연단을 운영하는 부부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과정에도 훈훈한 정을 전파하고 있다. 가수 윤정은 비파열성뇌출헐진단으로 수술한지 1년이 됐고 가수 이중아 단장은 비인두암으로 항암과방사선 치료로 힘든 과정을 거쳐 많이 호전이 됐지만 늘 자기자신보다 남을 배려하며 재능기부를 하며 살고 있다.
부부는 해마다 진해군항제 행사에 빠지지 않고 걸쭉한 입담과 신명 나는 노래를 선보이며 코믹한 몸짓으로 관객들을 흥을 돋우며 무대와 관객을 휘어잡는 무대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품바공연에는 신나는 노래와 몸짓이 곁들여진 애환으로 서민을 대변하고 있는 각설이가 이를 재조명하는 묘미로 보는이들은 공감과 환호를 질러대는 감탄사를 연발한다.
거침없이 봉사를 펼치는 각설이 품바 이중아·윤정씨 부부는 팬들에게 그동안 이들이 보여준 감동적인 무대에서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보냄과 동시에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무대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
이중아 단장은 “노래봉사를 하는 걸 가장 큰 삶의 보람으로 생각한다. 나눔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것은 천사 같은 마음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가수 윤정은 2008년도에 타이틀곡 ‘님아’를 발표하고 봉사라는 신념으로 정진하고있다. 행사 공연 문의는 진해시 태백동 백마이벤트기획 예술공연단 이중아(010~3816-7871)로 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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