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15일간 신청·접수
사천시가 사업비 1억3200만원을 투입해 노후건설기계 8대에 대한 엔진교체를 지원한다.시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2024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관내 등록된 건설기계로 2004년 이전 제작된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삭기, 로더, 롤러 등 건설기계다.
또한 2005년 이전 제작된 75㎾ 이상 130㎾ 미만 건설기계와 2006년 이전 제작된 75㎾ 미만의 건설기계도 포함된다.
선정된 건설기계는 자부담 없이 엔진교체 비용 전액이 지원되며 교체를 완료한 건설기계 소유자는 최소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으로 쾌적한 대기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시는 올해 저감장치(DPF), 엔진교체 등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관내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이며 신청·접수는 오는 27일까지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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