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장재초 4학년 차상환 학생
진주 장재초등학교 4학년 차상환 학생의 담임 이미정 교사의 상환이 자랑은 끝이 없다.
상환 군은 학교 수업에 있어 매사에 적극적으로 임할 뿐 아니라 반듯한 학교생활로 친구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상환이의 부모님은 비닐하우스에서 깻잎을 비롯한 각종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상환이는 주말이면 바쁘다.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부모님 일손을 돕기 위해 비닐하우스로 출근(?)하기 때문이다.
“선생님! 주말에는 과제를 조금만 내 주세요!‘ 농사일로 바쁜 상환이는 가끔 선생님들에게 푸념 섞인 바람을 이야기 하지만 이제껏 단 한 번도 과제를 제출하지 않은 적이 없다.
상환이는 “제 꿈은 판사에요. 법을 제대로 알아야 잘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해요”라며 “그리고 사람들이 규칙을 어기지 않고 잘 지켜 나간다면 세상은 많이 밝아질 거에요”라고 자신의 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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