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14일 진주시 충무공동 소재 MBC컨벤션에서 임시총회 및 기념식을 실시했다.

시회는 지난 1월 18일 개선총회(임원교체)를 계획했으나, 자체사정이 발생하여 정기총회로 전환이 됐고, 다시 임시총회 일정을 선정하여 임시총회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임원개선은 정형호 회장을 선출하고, 부회장 4명과 지역대표 1명은 제1차 이사회를 통해 선출하기로 했다.

이어서 기념식에서는 국회의원 2명, 진주부시장, 보훈지청장,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향군인의 다짐낭독, 회기 및 지휘권 이양, 격려사, 취임사,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신임 정형호 회장은 “미사일과 핵을 보유한 북한의 위협속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일조하는 단체로 만들겠다”며 “상급회의 방침과 지침에 의거 자체계획을 세밀히 수립해서 상급회 이념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윤갑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