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의회, 의사 의료현장 즉각 복귀 촉구 성명서 발표
창녕군의회, 의사 의료현장 즉각 복귀 촉구 성명서 발표
  • 추봉엽기자
  • 승인 2024.03.17 17:02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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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명 담보로 하는 의료파업 중단해야”
▲ 창녕군의회 노영도 의원 외 9명의 의원은 지난 15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국민생명을 담보로 하는 의료파업을 중단하고 의료현장에 즉각 복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창녕군의회

창녕군의회 노영도 의원 외(김재한, 이승렬,하종혜,이동훈,신은숙,김종호,홍성두,박상재,이가은) 9명의 의원은 지난 15일, 창녕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국민생명을 담보로 하는 의료파업을 중단하고 의료현장에 즉각 복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노 의원 외 9명은 “정부의 의대정원 2천 명 증원에 반대하며 환자들을 외면한채 근무지 이탈 등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의료현장에 혼란이 가중되면서 환자들의 고통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사실상 지금의 비상의료체제는 이 순간에도 과중한 업무부담을 안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과 병원관계자들의 헌신으로 힘들게 유지되고 있으나, 의대 교수들마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집단행동에 동참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에 노 의원 외 9명은 “모든 의사들은 의과대학을 졸업할 때 나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가장 첫째로 생각한다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다시 한번 기억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하는 집단행동을 즉각 중지하고 당장 환자들 곁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 추봉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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