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3일 투자유치활동
사천시 해외투자유치단이 일본 니이하마시를 찾는다. 이곳은 에히메현에 위치한 굴지의 공업도시다.
시는 정대웅 항공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한 해외투자유치단은 오는 20~23일 4일간 일본을 방문해 사천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홍보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한일 관계 개선에 따른 한국 기업과의 협업 기회 확대에 관심을 보이는 일본 기업과 관내 기업에게 투자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주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아부철공소, 추미고용기 등 중소기업을 방문해 공장시찰과 함께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3일 차인 22일에는 서울 ADEX 2023 개최 당시 외국인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여한 바 있는 스미토모그룹의 스미토모중공업 이온기술㈜을 방문해 핵심관계자 면담을 갖는다. 스미토모그룹 역사박물관인 별자동산기념관도 둘러본다.
한편,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가 조성될 국제도시 사천에 신사업 도입 및 육성 방안 모색으로 사천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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