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12주간 매주 1회 마을별 방문
사천시가 ‘중풍 없는 백세! 한방장수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사천시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12주간 관내 9개 마을을 대상으로 통합적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추천을 통해 선정된 대상 마을은 1·2·3기로 나눠 진행한다.
3기는 1~2기에 선정되지 않은 추천 마을 가운데 행정복지센터와 일정 조율을 거쳐 선정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중풍·치매 예방을 돕는 한의과 진료(침요법, 첩약, 건강상담 등), 중풍 전조증상에 대한 전후교육, 고혈압·당뇨·구강 등 통합건강관리 교육, 혈액순환 개선을 위한 경혈 마사지 및 한방 기공체조 등이다.
한편, 정희숙 소장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중풍·치매 예방 및 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은 모두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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