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글로컬대학 지정 재도전 관계 기관장 보고회 개최
김해시 글로컬대학 지정 재도전 관계 기관장 보고회 개최
  • 이봉우기자
  • 승인 2024.03.17 17:31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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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예비 지정 위한 혁신 기획서 최종 제출 앞둬

김해시가 글로컬대학 재지정 조성을 위해 총력전에 돌입한 가운데 관계 기관장 혁신기획서 최종 보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시와 지역 3개 대학, 상공회의소는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글로컬대학 지정 도전에 대한 각오를 밝히며 동남권 거점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 지원단을 운영할 것을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 기관장 보고회 개최는 오는 4월에 있을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을 위한 혁신기획서 최종 제출을 앞두고 각 기관장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다.

이날 보고회는 김해시장, 상공회의소 수석 부회장, 가야·인제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추진 상황 공유와 함께 세부 과제의 단계적 추진 등 사업 현실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누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날 보고회에 나선 홍태용 김해시장은 글로컬 대학 지정이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최근 김해시 청년 인구가 지속 감소하는 이유는 직업과 교육을 목적으로 수도권 이전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 대학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해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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