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는 지난 15일 창녕읍 경화회관에서 성낙인 창녕군수와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읍·면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노인강령낭독을 시작으로 명예지회장 위촉과 임원선출, 2023년 사업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영해 창녕군지회장은 “노인이 살기 좋은 창녕군이 될 수 있도록 노인회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며, “노인복지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창녕군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20세기 경제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해주시고 사회와 가정의 정신적 지주로서 헌신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살뜰히 살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는 16개 분회에 총 1만5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의 권익과 복지증진, 사회봉사 참여는 물론 회원 상호 간 소통,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추봉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