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산업계·연구기관 등 총 26명 자문단 구성
도내 대학 6곳 예비지정 신청 전 막바지 최종 점검
도내 대학 6곳 예비지정 신청 전 막바지 최종 점검
경남도는 교육부 2024년 ‘글로컬대학 30’ 공모 예비지정 신청을 앞두고 18일 오후 영상회의실에서 ‘경남도 글로컬대학 자문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인국 도 교육청년국장, 경남도 글로컬대학 자문단, 6개 신청 예정 대학(거제대, 경남대, 연암공대, 인제대, 창신대, 창원대) 주요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경남도는 올해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공모에 도전하는 도내 대학의 혁신계획(안)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교육 및 산업계,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 26명으로 글로컬대학 자문단을 구성했다.
도내 대학의 글로컬 혁신전략은 ▲국립창원대, 도립대(거창·남해) 통합과 도내 사립대·정부출연연구기관과의 연합을 통한 경남 고등교육 대통합 벨트 구축 ▲인제대, 김해시와 가야대·김해대 등과 연계하여 도시의 모든 공간을 교육과 산업 생태계로 활용하는 올시티 캠퍼스 구축 ▲경남대, 창원 국가산업단지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지산학연 일체 대학 구축 ▲거제대, 동원과기대·마산대와 연합, 지역 제조혁신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연합)대학 구축 ▲창신대, 창원문성대와 연합, 지산학연 멀티·콤플렉스 타운을 통한 소규모 연합대학 혁신상생 모델 등이다.
한편, 올해 글로컬대학 지정 공모와 관련해, 교육부는 3월 22일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예비지정 신청서(혁신기획서, 최대 5쪽 분량)를 제출받아 4월 중 15~20개 예비지정 대학을 선정하며, 7월 본지정에서 10개 내외 글로컬대학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경남도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은 “올해 글로컬대학 지정 공모에서 도내 2개 이상의 글로컬대학 선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내 대학의 혁신기획서를 잘 다듬고 발전시키는 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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