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어선 안전 강화 긴급 점검회의 개최
경남도 어선 안전 강화 긴급 점검회의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24.03.19 17:15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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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어선 안전 현장점검·신속한 사고 대응 당부
경남도는 19일 최근 통영해역의 잇따른 어선 사고와 관련해 해양수산부에서 어선 안전 특별경계 강화기간(3월 18일~4월 1일)을 운영함에 따라 해양수산국장 주재로 시군 수산과장과 어선사고 예방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사고 대응에 힘써주신 시군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선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였으며, 봄철(3~5월)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시군에 요청했다.

경남도는 앞서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조업을 당부하는 도 서한문을 해양수산 관련 소셜네트워크(SNS)에 게시하고 홍보해 시군, 수협, 해운조합 등 관련기관 및 단체에 안전조업수칙 준수를 당부한 바 있다.

경남도는 도 주관으로 시군 및 한국해양교통공단, 어선안전조업국, 해경과 함께 구명조끼, 소화기 등 필수 안전장비 구비 여부, 위치 발신장치 작동여부 등을 확인하는 안전조업을 위한 봄철 어선 사고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기관·단체와 어업인이 참여하는 ‘어선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실시하여 선장·선원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안전사고 예방을 빈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어업인의 안전수칙 준수, 안전장비 사전점검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시군에서 어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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