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예비후보 ‘양산 출퇴근 30분 단축 공약’ 발표
윤영석 예비후보 ‘양산 출퇴근 30분 단축 공약’ 발표
  • 차진형기자
  • 승인 2024.03.19 17:42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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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물금IC·어곡공단진입도로·낙동대교 조기 개통으로 교통체증 해소
▲ 윤영석 예비후보
윤영석 예비후보(양산갑, 국민의힘)는 19일 오전 10시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양산 출퇴근 30분 단축 공약’을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출퇴근 시간대에 만성 교통 체증 해소해 양산 시민들의 통근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이를 위해 당장 내년부터 실행 가능한 방안을 마련해 이를 조기에 실현시키기로 했다.

윤 예비후보는 ▲남물금 양방향 IC 신설, ▲신도시-어곡공단 진입도로 확·포장, ▲낙동대교 조기 개통, ▲국지도 60호선 화제 건설, ▲상북-웅상 간 천성산 터널 추진, ▲국도 35호선 우회 도로 건설, ▲오봉산 터널 추진 등을 통해 양산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드릴 수 있다는 복안이다. 한편, 윤 예비후보가 이미 21대 국회에서 어곡공단 진입 도로 등의 국비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남물금 IC 신설 등에 대한 관련 절차를 진행시켜 놓아 내년 중에 양산 교통 체증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윤 예비후보는 하루 2만대가 통행하고 있는 물금IC 정체 해소하고 물금 지역 주민들이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물금 양방향 IC 신설하고 `25년 개통시킬 예정이다. 남물금 양방향 IC는 물금 IC가 인접하고 연약지반으로 공사비가 많이 든다는 이유로 행정안전부의 반대 등의 난항을 겪었으나 윤 예비후보가 양산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최적의 방안이 남물금 양방향 IC 신설임을 관철시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까지 통과시킨 바 있다. 한편, 남물금 IC의 신설은 물금 증산·롯데시네마·백호·범어 상권 활성화에도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어곡 공단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좁아 출퇴근 시간 만성 정체 구간인 신도시-어곡공단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도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 예산은 재정 여건 등의 이유로 정부예산안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윤 예비후보가 국회에서 전격적으로 통과시킨 바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신도시-유산·어곡 공단 진입 교통 체증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설계 착수에 들어가는 상북-웅상 간 천성산 터널은 양산 동·서간 소통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키는 한편 상·하북면의 산업·주거 환경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윤 예비후보는 지방도 1028호선을 국도로 승격해 양산시 부담을 최소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낙동대교를 내년 상반기 중에 개통시켜 물금과 원동에서 김해 및 중앙고속도로와 연결성을 높이고 인근 교통량을 분산시켜 중앙고속도로 지선 양산낙동강교의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총사업비 3263억원을 투입해 건설 중인 국지도 60호선 원동 화제~유산 공단 터널도 조기 완공시켜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유산·어곡 공단에서 김해 및 중앙고속도로로 빠르게 연결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예비후보는 원동 화제리~물금 가촌리를 연결하는 오봉산 터널을 추진해 원동 도로 곡선의 교통사고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물금에서 김해까지 10분내 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막·가산 산단 준공 등 교통수요가 증가했음에도 양산 시내를 관통해 상습 교통 정체를 빚고 있는 국도 35호선의 우회 도로도 적극 추진해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반영시키기로 했다.

윤 예비후보는 “양산 시민의 출퇴근 시간을 30분씩 단축시키면 아침에는 여유 있게 출근해 하루가 행복하고 즐겁게 일터에서 일하실 수 있으며, 저녁에는 충분한 여가 시간을 통해 가족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거나 자기 계발을 해 양산 시민 전체의 행복 지수가 높아 질 것이다”라고 말하며 “18만 일하는 양산시민의 하루 1시간을 아껴드리면 양산에서 하루에 18만 시간을 버는 것으로 시민 행복은 물론 그 경제적 효과도 이루 말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하루 양산시민 18만 시간이 절약되면 최저시급으로 계산해도 일 18억원, 연 4600억원의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일하는 시민의 생산성 증가 및 기업의 물류 비용 감축 등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있어 이번 윤 예비후보의 출퇴근 시간 단축 공약은 양산 시민 여러분의 행복증진과 경제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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