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창 야권 단일 민주당 김지수 “진보당과 원팀으로 승리”
창원의창 야권 단일 민주당 김지수 “진보당과 원팀으로 승리”
  • 최원태기자
  • 승인 2024.03.19 17:42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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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과의 연대…지역정책 계승
▲ 기자회견하는 민주당 창원의창 김지수 후보
창원의창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지수 후보는 19일 “진보당과 ‘원팀’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남도의회에서 창원의창 선거구 민주당·진보당 야권 단일후보임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하며 진보당과의 연대를 강조했다.

그는 “무너진 민생·민주주의를 되살리고자 헌신한 진보당 당원들의 선한 의지를 기억한다”며 “야권 단일후보로서 진보당이 추진하는 지역정책을 계승하고, 본선에서 원팀을 이뤄 이기겠다”고 밝혔다.

민주당과 진보당이 경남에서 야권후보 단일화를 한 8개 선거구 중 하나가 창원의창이다.

민주당 김지수, 진보당 정혜경 후보가 여론조사 경선으로 단일화를 추진하다 정 후보가 지난 17일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자(5번)로 이름을 올리면서 김 후보가 단일후보가 됐다.

오는 21~22일 22대 총선 후보 등록을 앞두고 창원의창은 국민의힘, 민주당을 제외한 정당 및 무소속 후보가 아직 없다.

본선에서 국민의힘 김종양 후보와 민주당 김지수 후보 간 양자 대결이 예상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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