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과학원, 사천 농가 3곳 ‘현장실증연구’ 추진
국립농업과학원, 사천 농가 3곳 ‘현장실증연구’ 추진
  • 박명권기자
  • 승인 2024.03.19 17:43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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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토마토·딸기 농가, 신개발 기술 적용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사천시 밀·토마토·딸기 농가에 신개발 기술 적용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8일 관내 농가 3곳이 국립농업과학원 ‘2024 기반기술 분야 현장실증연구’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질소비료 사용량 절감 및 수량 증대를 위한 심층시비기술 현장실증(밀), 친환경 시설토마토 재배지 내 동반식물 활용 천적 증진기술 현장실증(토마토), 과피색 및 당도 증진 식물 영양제 현장실증(딸기)’ 등 3가지 연구과제가 추진된다.

농가는 향후 국립농업과학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현장에 신개발 기술을 적용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현장실증연구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도출·보완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농업과학원은 효과가 탁월한 과제를 신기술시범사업화를 통해 전국 농업현장에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국립농업과학원과 관내 농업현장의 교류를 강화하고 현장에 맞는 농업 신기술이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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