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 온 상공인 표창 수여
함안상공회의소(회장 박계출)는 상공의 날을 맞아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 및 ‘함안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 온 상공인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19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연회장에서 진행된 상공의 날 기념식 및 함안상공대상 시상식엔 함안상공회의소 박계출 회장, 하성식 명예회장, 조근제 함안군수, 김정훈 한국은행 경남본부장, 양영봉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장, 문행용 마산세관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수상자와 상공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엔 함안상공대상을 비롯해 우수상공인상, 우수소상공인상 등 모두 1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우수상공인상에는 ▲수출 유공 부문 ㈜성신RST 박경택 부사장, 에쓰엠씨코리아(유) 권동호 대표, 와이케이메탈(주) 김민진 대표 ▲소상공인 부문 이현진·차해숙 ▲우수근로자 부문 넥스트원(주) 최정호 공장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함안상공 대상엔 ▲경영 부문 ㈜한국특강 ▲지역공헌 부문 함안농원 박관흠 대표 ▲근로 부문 ㈜한국농수산 정석훈 이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지역발전 및 기업 지원에 앞장선 공로로 함안군 대산면 대암마을 조길제·여항면 두곡마을 이진영 이장이 지역봉사상을 또 함안군 경제기업과 윤송주·함안경찰서 가야지구대 이태영·함안소방서 소방행정과 이주안 등 3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기념사에서 함안상공회의소 박계출 회장은 “지역 경제가 끊임없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상공인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얼어붙은 우리 경제가 다시 힘차게 돌아갈 수 있도록 서로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함안상공회의소는 올해 처음 상공의 날 기념식과 상공대상 시상식을 통합해 개최했으며, 이날 수상자는 함안군을 비롯해 노동청, 중소벤처기업청, 마산세관, 함안군소상공인연합회 등 경제 관련 기관과 상공인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강호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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