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호동 내고장사랑하기위원회 밑반찬 전달
진주 가호동 내고장사랑하기위원회 밑반찬 전달
  • 오분자 지역기자
  • 승인 2024.03.20 15:53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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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플랫폼 ‘돌봄정짓간’서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전해

진주시 가호동 내고장사랑하기위원회(회장 조문회)는 지난 19일 가호동 복지플랫폼 공유부엌인 ‘돌봄정짓간’에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20세대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내고장사랑하기위원회 단체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스럽게 만든 소고기미역국, 돼지불고기, 연근조림 등 5종의 밑반찬을 만들었고 대상자에게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조문회 가호동 내고장사랑하기위원회 회장은 “우리 이웃들에게 드린다고 생각하니 메뉴 선정부터 고민이 많이 됐다. 대상자분들에게 밑반찬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전달되길 바란다”며 “아침부터 모여 밑반찬을 만든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수정 가호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주신 가호동 내고장사랑하기 위원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날이 많이 풀리고 따뜻한 봄이 찾아왔다. 우리 이웃들에게도 봄 같이 따뜻한 회원분들의 온기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분자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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