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평동 시민수사대 야간단속 실시
진주 상평동 시민수사대 야간단속 실시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24.03.20 15:52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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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중점

진주시 상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서원)는 지난 19일 시민수사대와 함께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상평동의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상평동행정복지센터와 시민수사대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한 차례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단속’의 날을 정하여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공업지역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상평동의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는 날이 갈수록 더 심각해지고 있다.

이날 야간단속은 상평동 관내 주요 무단투기 지역을 위주로 집중 단속하고 배출 요일 및 배출 방법을 지키지 않고 배출한 쓰레기는 경고장 부착 및 혼입된 쓰레기는 다시 분류하여 정리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시민수사대로 참여한 장덕자 대원은 “불법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대한 단속 및 홍보를 실시하여 투기자 적발강화 및 쓰레기 무단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원 상평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 활동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병행하여 쓰레기 불법 투기를 근절하고 깨끗한 상평동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쓰레기 무단투기로 적발될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관계자는 알려왔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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